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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추천/삼성비스포크 4도어냉장고] 비스포크 냉장고 두달 사용후기 RF85T9013AP

늬락쿠마 2021. 10.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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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쓴다!!!!!!!!!!!!!!냉장고 사용후기

와 진짜냉장고 사느라진짜 개고생

우리가 이사하기 1주일전 사실 기존에 구매했던 냉장고를 배송전 취소하고!!!!!!!!!!!!!!!!!

큰 냉장고로 바꿨다 거의 충동적으로 ㅋㅋ

거실에 냉장고 놓는건 결사반대했었는데, 비스포크로하면 좀 그나마 덜 흉물스러울까 싶어 ㅇㅋ했는데

내가 더 신나고 만족하는 후기 2탄 (1탄은 건조기 ㅋㅋ)

우리가 약 9월 20일쯤 결제한것같은데...

이때 비스포크 인기폭발+추석연휴 폭발로 10월 9일에배송왔음 (그것도 아주 저녁늦게...)

27일에 우린 이사했는데 약 2주간 냉장고없이 살았었던 슬픈이야기...

(그 중 1주일은 인덕션도 없었다 ㅋㅋㅋ)

암튼 개고생의 끝은 뭐다?

만족스러운 냉장고 후기이다..

비스포크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중에 샀다.

최근에 LG에서 오브제가 출시되어 거의 비스포크와 유사하게 경쟁을 할 듯한데

내가 구매할 당시에는 비스포크를 뛰어넘을 디자인이 없었다.

고급짐을 원한다면 삼성 쉐프컬렉션이었겠지만..

암튼 비스포크의 장점은 패널을 여러색으로 조합할 수 있는건데

우린 그런거 없었다. 구매한 곳(11번가 평강대리점)에서는 ALL코타화이트나 차콜로 해야 추가금이 없었고

글라스등의 유색 상판을 하려면 추가비용이 있었다.

암튼 ALL 코타화이트로 했는데 만족함!!!!!!!!!!!!번쩍거리지도않고 매트한 도자기 질감이다.

누군가가 비스포크한다면 나대신 글램핑크랑+화이트 조합이나

글램딥그린좀 해줬으면..예쁨

암튼!!!!!!!!!!!!!!!!

이 제품의 경우 3등급 효율제품이다.

1등급을 구매하려면 좀 더 비쌌고(...) 기능은 차이가 있긴한데 큰차이가 나지않아서 이 모델로 결정

10월9일 저녁 7시는 되어서 기사님들이 오셨는데 먼저 한분이 오셔서 냉장고가 집에 잘 들어올 각인지 확인해주신다.

우리집은 문이 조금 좁아서 걸쇠같은걸 빼고 냉장고가 들어오고 다시 설치해주셨다.

와 근데 이 무거운 냉장고를 두분이 들고 들어오시는데 도와드릴 수도 없고 진짜 ㄷㄷㄷㄷㄷㄷ

차라리 사다리차 배송이 나을 것 같았다.

암튼 아랫층에서 패널을 껴서 갖고 올라오시고 문을 우리집에서 설치해주시는 절차였다.

두분이 안쪽에 있는 비닐들까지 좌악좌악 시원하게 뜯어주시고, 완벽하게 설치와 설명까지 끝내주셨다.

수평계로도 수평까지 확인함.

이때 이케아 화물배송이 온 날이라 집이 엉망진창이었다 ㅋㅋㅋ

아휴...

암튼 기사님들이 떠나기전에 이상없는지 직접 확인하라고 하신다.

보통은 잘해주시겠거니 하지만, 나는 의심이 많아서 최대한 꼼꼼하게 봤는데

우리집 문 한쪽의 패널이 덜 껴있는걸 내가 발견했고 기사님이 수정해주셨다.

1층에서 직접 패널을 끼는 과정에서 덜껴진거라고 하셨고 별일 아녔음ㅋㅋ

요 제품의 경우 2도어가 아니라 4도어인데

위에 두칸은 냉장으로 아래 왼쪽칸은 냉동, 아래의 오른쪽칸은 원하는 기능으로 설정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로도 활용가능한데, 우리는 김치를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냉동으로 설정해서 사용중이다.

(살얼음도 가능함..술쟁이들에게 인기 많겠어요...)

요렇게 맞춤보관실은 따로 설정가능!!!!!!!!!!

설치할때 벽에 딱 붙지말라고 요런것도 있고~

슬림핏냉장고가 아니고 냉툭튀가 어쩔수 없이 되는 냉장고...

냉장고 장을 짜도 문의 태생덕에 냉장고장 밖으로 문이 튀어놔야한다.

냉툭튀가 싫다면~ 비스포크 1도어로 있는걸 붙여서 쓰면된다~

대신 각각 구매해야해서 하나에 거의90만원씩이니.. 두개만 사도 180만원

근데 가격대비 용량이 적은 것이 좀 흠이지

요런건 다음생에 사자꾸나..

맘에 안드는게 옆부분이 흰색이 아니라 차콜색인거..

이럴줄알았으면 문도 차콜로했어야했나? 싶었지만,우리집은 올화이트니까 이게 낫긴하다..

근데 옆에도 화이트로 해주라주~~ㅠㅠㅠ...

ㅋㅋㅋㅋㅋㅋ이걸찍어놓고 올릴까 말까 엄청 고민했었다 ㅋㅋ

기본적으로 3칸이 있고, 아래는 야채칸 두개, 그리고 중앙에는 대파 ㅋㅋㅋㅋ를 넣을 수 있는 칸이 따로있다

사실 대파는 사자마자 손질해서 냉동에 넣는 편이라 굳이 사용하지 않고,

일회용 소스류같은거 보관하면 편리함!

나름 맨 아랫칸은 쌀 등의 곡식류와 도시락 싸줄 양배츄 등이 있고

중간 칸에는 반찬류가 대부분

맨 윗칸에는 손이 잘 가지 않거나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반찬류를 대부분넣고 있다.

야채칸도 널찍하니 너무좋고, 확실히 냉장고가 좋아져서 그런지 야채 보관기간이 진~~~~~~~~~짜 길어졌다.

정말로!!!!!!!!체감이 될정도로!!!!!!!!!!!!!!!!!!!!!!!!!!!!!!!!!!!!!!!!!!!!!!!!!!!

예전에 작은 냉장고는 샐러드류 채소를 넣어도 하루이틀만 지나도 시들했는데 일주일이상가능하다. 정말 감동..

양쪽 문에는 세칸이 있는데 앞뒤로 넣을 수 있어서 되게 수납공간이 많다.

문 오른쪽에는물이나 금방 마실 우유 등을 넣고, +술 / 된장고추장ㅋㅋ

왼쪽에는 잡다한 소스류나 청류를 넣었다.

너저분하지만 뭐...

다른 사람들이 욕해도 내가누군지 모를테니까(..)

냉장고를 정리하려고 새로운 플라스틱 통을 구매하고 소분하는 건 너무 귀찮기도하고 소모적이라

나는 그냥 통 그대로 보관하는걸 선호하는 편.

냉동실 오른쪽은 왜 안찍었지?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

암튼 이거보다 좋은 모델은 얼음이 알아서 만들어지는것 같은데 이건 하위모델이라 그런기능은 없고

얼음 트위스터라고 ㅋㅋ이름 붙인 아이스트레이가 있다.

기본 트레이인데 얼음 크기가 작아서 트레이를 추가구매해서 사용중임.

아랫칸 전체를 냉동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왼쪽에는 빵+디저트+간식류 등을 보관하고 있고

오른쪽칸에는 손질이 된야채/고기/해산물류를 보관하고있다.

요리할때 구분해서 넣으니 위치 찾을때도 간편함.

원래계획대로였다면, 이런 냉장고를 기존 냉장고 공간에 넣을 예정이었다.

300리터정도되는 ㅋㅋ

크지 않은 공간에 이만한 냉장고를 넣는다는게 되게부담이기도 하고 걱정이었는데,

870리터의 냉장고가 가끔은 어마어마하고 압도되긴하지만 쇼핑할때도 속편하고

음식보관도 오래되고 인테리어에 맞춰서 디자인도가능하고!!

냉툭튀가 아쉽지만 이건 감당가능하다면 강력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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