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여행을 검색해보면 사실 나올만한 곳은 별로 없다...
남자친구랑도 두번째 방문이었기 때문에, 거의 가봤던 곳들이 대부분이었고
이번엔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다녀왔다.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입장료는 2천원
춘천시민 등.. 무료로 입장 가능하고 외지인들은 2천원 결제하면 2천원짜리 춘천사랑상품권
즉 지역상품권으로 교환해주기때문에 사실상 무료나 마찬가지.
대부분의 상점, 시장 등에서 이용이 가능한 곳으로 갈 수 있었다.
트릭아트 사진을 찍을 수 있던 곳
사실.. 뭐 별거 없다. 그냥 강쪽에 투명 다리를 만든 이곳
근처에 오리배도 있고, 모터보트도 있고..
들어갈 때에는 바닥을 보호하기 위한 덧신을 신고 들어가야한다.
사람들이 꽤 있었지만, 그래도 마스크 쓰고 들어가고 손소독과 발열체크도 다 한다.
보고나서 황당했던 이부분...
투명한 다리가 보여야 하는데, 투명다리가 없어^^.....................
왜죠?
처음부터 끝까지 불투명해서 아주 안전한 느낌으로 다녀왔다
어이없어서 껄껄 웃으면서^_^.....................................돌아나왔다.
덧신을 회수하면서 담당하시는 분께 여쭤봤더니 지난 해에 대부분의 시간동안
코로나19때문에 운영을 하지 않았고, 1년에 한번씩 바닥 필름을 교체하는 공사를 해야하는데,
아직까지 교체를 하지 못했다고...
그래서 3월 15일에 공사를 하고 약 5일가량 걸리면 아주깨끗해질거라고 한다..
왜 하필 우린 이때 가서 ㅠ_ㅜ...따흑..
아쉽다. 너무
물론 무섭지도 않아서 잘 걸어다녔지만, 무섭게 보려고 ^^...........
간건데....
차라리 코로나때문에 문 닫고 있을때 차라리 빠르게 공사하시지...
누군가 이 포스팅을 본다면 꼭 3월 말부터 가기를..
'여행기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서울모빌리티쇼] 차에대해 뭣도 모르는 여자의 관람후기 (1) | 2021.12.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