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인테리어의 꽃은 조명이라고 많이들말한다.
우리처럼 도배와 장판만 하고 들어간 집도, 올수리를 한 집도 조명을 교체하게되면 정말 느낌이 달라진다는 것..
LED나 엣지등도 실용적이라지만 주방의 식탁등은 꼭 스테인드글라스 조명을 하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인스타그램에서유명한 헝키도리의 조명을 꼭 달고싶었지만.. 수제로 만들고 정성이 워낙 많이 들어가는 제품들이라 그런지 내가감당할 수 있는 가격이 아녔고 타협을 해야했다.
10만원 이내의 예쁜 스테인드글라스 조명을 구매하기...
폭풍 검색후 결정한 것은 이 제품이었다.
10만원이내의 조명이면서, 주백으로 할지 주광으로할지 고민하다가 식탁에서는 사진을찍을일도 있을 것 같아
그냥 평범하게 주광색으로 결정.
우리집은 흰색벽지에 아주 라이트한 그레이의 장판이인데, 주방 벽타일은 블랙이라서 색 고민을 많이했다.
처음에는 블랙을 할지, 화이트를 할지 고민이었는데, 주방용품들의 색상이 초록색이 여러개 있기도하고
포인트컬러로 그린도 괜찮겠다 싶어서 그린으로 구매
일단 가격대비 만족스럽다!
우리집엔 블랙을 했어도 괜찮았을듯하긴하나 그린이 더 괜찮은듯..
레트로한 감성으로 꾸미려면 브라운으로 하면 너무 예쁠 것 같다..~
스테인드글라스 제품이 다 이런지는모르지만 (구매해본적없음..) 용접처럼 붙인 부분들이 있다.
불켜면.. 신경안쓰임
조명이란 자고로 멀리서 볼때가 젤 예쁜거 아니겠는가.
우리는 아일랜드식탁인데 약 4인용식탁사이즈정도?
그정도에는 한개도 괜찮고 두개까지 다는 것도 예쁠듯하다.
사실 헝키도리에도 비슷한 디자인의 조명이있는데 가격이 약 20만원정도 한다
근데 디테일에서 차이가 많이 남..
이 제품도 저렴한대신 디테일은약간 부족하다
예를들어 헝키도리 조명의 전선쪽은 꼬불꼬불한 끈같은 전선으로 예쁘게 마감이 되어있고, 위쪽 전구끼는 부품들이
고급스러운 반면 이 제품은 그냥 하얀 전선으로 마감되어있다.
그래도 ... 이런건 나같은 사람만 보는거겠거니..하며 넘기는거지 ㅋㅋㅋ
예쁘고 고급스러우면서 디테일이 중요하다면 저렴한 제품은 사실 사면 안되는게 맞는듯..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고 예쁜걸 찾고싶다면 이제품으로 충분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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