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의기록

[냄비세트추천/스텐냄비추천] 휘슬러 함부르크 4종세트 구매후기

늬락쿠마 2021. 11. 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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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야했다..냄비...

인덕션을 샀기때문에, 기존 냄비는 못쓰는게 대부분

인덕션을 쓰면단점이 기존 제품들을 활용 못할 수 있다는 것인데...

냄비세트를 진짜 3일밤낮으로 찾았고..(공부는 저멀리)

고민한게 핀일로 냄비세트와 휘슬러였다.

사실 핀일로는 국내제품이고 포스코 스틸..통몇중..어쩌고 가성비를 자랑했고,

휘슬러는 네임밸류 자체로도 반짝이는 곳이니까

내가 또 언제 비싼거 사겠나 싶어서 샀다.

구매금액...183,870원...아휴

그래도 냄비4개에이가격이면 나뿌지않다며 정신승리 ㅎ.ㅎ...

사실 함부르크 라인은 휘슬러 엔트리급으로 되게되게 싼 라인이다.

이거 말고 하나 더 엔트리라인이 있는데, 그건 중국산이고

함부르크라인은 독일이 원산지라서 이 제품으로 구매했다.

어마어마하게 큰 박스에 담겨 왔다..희희...두근두근

내가 일일히 찍을 필요없자나...암튼 총 4개의 냄비와뚜껑은 세개가 온다.

16cm는 같이 사용하면되니까.

딱 아쉬웠던게, 20센치나 24센치 전골냄비가 없는거..

아 그리고 굳이 하나 더 추가하자면 스티머가 없는거였다.ㅠㅠ.....

스티머는 대체 맘에드는건언제보이려나..

16cm소스팬은 1인용 라면끓여먹기 딱 좋은 사이즈

스튜팟 16cm는 2인이 한번에 끓여먹을 국 정도 끓이기 좋다.

캐서롤 20cm는 2인이 2회정도.. +@ 정도 먹을만한양

스튜팟 24cm는 쉽게 생각하면 조금 작은 곰솥 느낌이다.

사실 마지막까지 고민하면서 끝까지 고민하게 ..ㅠ..ㅠ될 수 밖에 없던건 냄비 뚜껑에 스팀홀이 없다는거였다!

스팀홀이 없으면 혹시 끓어넘치지않을까했는데, 누군가의 리뷰에서 어차피 끓어넘치면 스팀홀있어도 넘친다고^^

네 맞아요 인정..

대신 단점은 뚜껑덮은채로 오래 끓이면 압력때문에 뚜껑이 열리지 않아 다음날에나 열린다고 ㅋㅋㅋ

하니 오래끓일때는 그냥 살짝 옆으로 열어둔다.

그 부분만 살짝 마음에 걸리고 맘에든다.

리뷰를 많이 보고샀는데, 뚜껑떨어지면 발가락 잘릴 것 같다고 써있던데 실제로 그렇다.

마감이 날카롭고 손이 베일 정돈 아닌데, 충분히 얇긴하다.

그리고 함부르크라인은 바닥3중 냄비이기 때문에, 타 제품들보다는 가벼운 편이다.

그래도 물론 스뎅인데 안무거울리가요...

웰치 인덕션에서도 문제없이 잘 끓음!

최대한 너낌이 잘 느껴지도록 찍어본 냄비뚜껑사진

얇다.. 떨어지지만 않으면 문제 없으니까 뭐.. 칼처럼 손에베일만한건 아니라 이 부분은 나에게 문제가 되지않았다.

손잡이 부분에 접합 부분에는 저렇게 살짝 자국이 있다.

아, 스텐 사자마자 해야하는건 뭐다?

연마제 제거..

귀찮지만 어쩔 수 없는부분.

기름을 키친타올에 뭍혀 벅벅 닦아주고 식초넣어 끓여주면된다.

물론 엄청나온다. 아휴....

어쩔 수없지 코팅냄비는 이제 최대한 사용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이 정도 귀찮음은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조금 걱정인부분은 (아직 해보진 않았지만) 카레처럼 재료를바로 볶거나 한 뒤에 요리해야하는 것들을..

요기에 할 수 있을까 싶다.

아직 스텐 제품이 손에 익지않아서 ㅠ..ㅠ

계란 후라이 해봤는데 1/3정도 냄비랑 노나먹었다..^^..

스텐냄비 후라이는 정말 어렵다. 언젠가 나도 스텐고수의 꿈을 꾸며..ㅠ..ㅜ.................

암튼 상품페이지에서는 오일 시즈닝을 해주라고 하던데, 나는 굳이 하지않았고,

아마 후라이팬을 스텐으로 추가 구매하게된다면, 할 예정이다.

구매한지 2달 정도 됐는데, 큰 문제없이 잘 쓰고있고 만족!

스텐냄비는 관리만 잘 하면 평생 쓸 수 있으니, 잘 관리해볼 생각이다.

처음에는 무지개빛 얼룩이나 하얀 얼룩도 못보겠어서 무조건 닦아놨는데, 이제는 그냥 좀 내려두니 맘이 편함ㅋㅋ

장점 및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1. 적당한 가격에 휘슬러 써보고싶은자 ㅋㅋ

2.스텐냄비 입문자

단점 및 비추하고 싶은 사람은..

1. 가성비가 중요한 사람

2. 원하는 구성이 명확하게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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