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카페/시몬스테라스, 이코복스카페] 침대와 카페의 만남이란..

진짜 오랜만에 교외로 나간듯한느낌이지만 사실 아니었겠지..

블로그 하겠다고 만들어놓곤 세달이나 방치했구나.

공부라도 그 시간에 더 했으면 뿌듯했을텐데 블로그도, 공부도 안했다니^.^

다들 시몬스테라스 검색하면 나오는 그 큰 건물은 사진을 못찍었다

나란 새럼..

​

뭐랄까. 보는 맛이 있는 곳이었다.

어마어마한 침대와 매트리스, 그리고 다양한 색감의 베딩덕에 눈이 호화로웠고, 가격이 옆에 있는데 무시하고싶...었지^^..

아니면 가격에서 0이 하나빠지면 조금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

​

​

난 시몬스가 이렇게 비싼 침대브랜드인지 몰랐다. 네이밍은 들어서 알고있었다지만^_^..

블로그찾아보면 여기 앞에서 찍은 사진들이 그렇게 많던데 , 노란색감이 눈에 띄었고, 세제들도 판매하고있는듯했다. (브리오신이나 넬리등..)

뭐.. 사진찍으로 오는거지 뭐....

매트리스 단면을 잘라서 보여주는 공간이 있던데, 아^.^ 이러니까 그렇게 비싼건가 싶기도하고..

근데 브랜드값이 크긴하겠다만 독립스프링 특허 어쩌고저쩌고..

몬스의 아틀리에를 재현해둔곳인가.. 암튼..예쁘다...찍는다...

​

​

우리는 지하1층에 주차를 하고 바로 들어가니, 지하1층과 지상1층은 침대/매트리스/침구/소파를 볼 수 있는 공간이었고

2층은 박물관처럼 시몬스의 역사나 옛날 침대들을 볼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오른쪽 사진을 보면 뭐 ..영상도 들으면서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노관심요....

그저 나는 이코복스 커피가 궁금했구요..

​

연결된 건물로 가게되면 이코복스2층이 있었다.

공간이 꽤 크고,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꽤많았다.

아니 나야 백수가 됐는데, 세상사람들 나 일할때 다 나빼고 놀았나 싶다.

​

가격은 양심less...

홈카페로 평소에 살다보니 이제 카페에 대한 지출에 조금 다르게 보인다고 해야하나..

나는 아메리카노 모노 원두로, 남자친구는 분자가또로

분자가또 받고 약간 당황쓰.

...?

7,200원이요?

​

먹고보니 아 근데 맛있다^^..인정요....

비싸지만 인정요...

아메리카노는 무난.

컵에 많은 공을 들였구먼..

2층은 식물들(조화)로 꾸며져있고

세번째 사진찍고 혼자 감탄쓰..

크

오져따오져따

​

암튼 뭐.. 이코복스 커피 궁금했는데 가봐서 만족.

근데 뭐.. 공간이 주는 매력이 크진 않고, 메뉴도 너무 다양성이 부족한 느낌이라 또 가려나?싶으면 글쎄...

포토존인가벼..

할모니는... 예쁜포즈는 어렵다..

​

​

카페앞에 시몬스하드웨어 하우스라고 있어서 기웃거렸더니 코로나땜시롱 8명만 입장이 가능하다고했다.

웨이팅 걸어놓고 잠시 대기후 입장..

​

들어가서 보니 게임기도 있고, 시몬스 브랜드를 이용해서 굿즈를 많이 만들어놨더군..

근데...팔리나요...?

홍보용이시겠지만....

알록달록하다보니 사진찍는맛, 보는맛이있고, 일하고있는 직원(알바겠쥬)들이 친절하더구먼..

​

쌀은..궁금한데 용기값이 3천원이겠지...

​

그래도 새로운 시도는 좋은듯하다..

​

인스타그램에 사진이랑 해시태그 올리고 시몬스계정팔로우하면 인형뽑기기계로 선물을 뽑거나

코인을 넣어서 뽑기를 할수 있는거 둘중하나를 할 수 있게하던데

우린 물론 인형뽑기 기계를 선택했다가 선물 광탈^_^...

암튼...뭐 오랜만에 나가서 카페 구경하고나니 시간이 훌쩍.

​

​

​

​

다녀오고 나니 느낀점은

1. 이케아 침대랑 매트리스는 무지 저렴했다

2. 비싼게 확실히 고급져보이긴한다는 것..ㅋㅋㅋㅋㅋㅋㅋ

​

추천하고싶은 사람

1. 결혼 준비로 인해 비싼 침대를 구매하고자 하는자

2. 교외에 새로운 공간에 가고싶은자ㅋㅋ

​

다들 뭐~데이뚜하러 가는거 아이겠나..

​

​

물론...시몬스는..다음생에 만나쟈...500만원짜리 프레임..무엇..

​

오랜만에 카페가서 기부니조크든..^_^희희..

배고파서 물총칼국수 먹으러간 얘기도 쓰려했는데... 시간이 부족하다... 그건..다음에.............